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조인철 용인대 교수
시드니 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조인철 용인대학교 유도경기지도학과 교수가 지난달 30일 나일스타운내 우리마을식당에서 열린 재미대한유도회 일리노이지회 총회 참석차 시카고를 방문했다.
조 교수는 한국체육인재육성재단 소속 유도인으로서 지난해 12월부터 디트로이트 소재 미국유도협회로 파견, 양국의 유도 교육 및 경기진행, 선수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노하우와 정보를 교환하는 업무에 주력하고 있다. 조 교수의 선수 경력은 자못 화려하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의 은메달 획득을 비롯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동메달, 1997년 파리 세계유도대회 금메달, 2001년 뮌헨 세계대회에서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늘 그렇듯이 체육인들 사이에선 정통성이 문제가 된다. 가령 유도의 경우 대한유도협회로 공식인정을 받은 기관은 재미대한 유도회이지만 유도인들간 이해관계 등이 얽히고 설킴으로써 여러 단체가 생기기도 한다”고 전한 조 교수는 “그러나 중요한 것은 서로가 조금씩 양보, 하나로 합쳐지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해야 하는 것이다. 정통성을 인정받은 단체는 그렇지 않은 단체 관계자들을 포용하고 이해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는 8월 용인대로 돌아가는 조 교수는 “체육 발전은 크게 엘리트 선수 육성과 사회 체육 정착화 등 크게 두 가지 분야로 나눈다. 이 두 가지가 고루 발전할 수 있을 때 진정한 체육 강국으로서 발돋움할 수 있다. 유도도 마찬가지다”라며 “앞으로 엘리트 유도와 생활유도가 동반 성장하는데 기여하는 지도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