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 참교육은 계속된다”
미주 한인동포 자녀들에게 한국어, 한국문화 및 역사교육 등을 통해 정체성 함양을 돕고 또한 모국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지난 1981년 창립, 미주 50개주 1,000여개 이상의 한국학교 연합체로 발돋음한 재미한국학교(총회장 이민노)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미국 후원 위원회(위원장 권욱순) 주최로 4일 샌프란시스코 가부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이민노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총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이정관 SF총영사, 김상언 SF한인회장, 김이수 민주평통 SF협의회장, 김정수 한글사랑회장의 축사, ‘The Pacific Choir’합창단, 가수 써니 유씨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노 총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한글 및 한국문화 교육, 한국학교를 통한 민족 동질성과 정체성 교육은 우리 자녀들을 국제제인 큰 인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정이다”며 “이러한 가치 교육을 자라나는 자녀들에 실시할 수 있도록 어려운 경제사정에도 불구하고 항상 도와주시는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자라나는 우리의 자녀들이 각 분야에서 주역이 되어 분명한 자기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인물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학교 연합체인 재미한국학교를 돕기 위한 행사 취지대로 이번 행사에는 북가주지역 한인단체장은 물론 기관장들이 대거 후원금을 기탁해 성황리에 끝이났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이민노 재미한국학교 협의회 총회장이 4일 열린 후원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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