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지역 한의사들이 각자의 전공분야에 대한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서로 나누고 의견을 교환하는 한미한의사협회(회장 신창섭) 보수교육이 지난 6일(일) 오이코스대학 한의학과에서 펼쳐졌다.
해마다 4회에 걸쳐 실시하는 이번 보수교육 세미나에는 북가주지역을 방문하고 있는 서울 도봉구 포도나무한의원 김준태 원장이 “요추 추간판 탈출증과 요통에 관한 임상고찰”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했다. 김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날의 미국 한의계를 보면 20년 전 한국 한의계를 보는 듯하다”며 미국의 한의학 발전을 위해 “동업자 정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창섭 협회장은 “서로의 전문분야에 대한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나누며 좀 더 깊고 넓은 한의학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행사였다"면서 "우리가 배운 한의학의 지식을 이처럼 서로가 나누듯이 우리 북가주 한인사회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한미한의사협회에 많은 한의사들이 가입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반석 기자>
사진설명: 서울 도봉구 포도나무한의원 김준태 원장이 "요통"이라는 주제에 대해 강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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