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콧시티 소재 ‘기쁨의 교회(Joyful Mission Church, 최한용 목사)’는 6일 창립예배를 갖고, 지역 선교를 시작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스바냐 3장 17절) 구절에서 이름을 내온 이 교회는 지난해 10월말 첫 예배를 가진 뒤 7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창립을 선언했다.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 주님의 교회를 세우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예배시간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45분이며, 매월 첫 주 및 셋째 주 오후 9시 금요기도회를 갖는다.
최 한용 담임목사는 성서침례신학대와 침례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서울 사당동 성서침례교회를 개척하고, 방배동경찰서 경찰교회를 담임했으며, 1997년 9월 도미, 1999년 벨에어침례교회를 개척했다. 2005년 재30대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장을 지냈으며, 2003년부터 메릴랜드신학대 및 대학원 학생처장 및 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 목사는 “모든 성도가 함께 섬기며 사역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젊은 교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 방화성 MD/DE 침례교지방회장이 ‘주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를 주제로 설교하고, 오현철 목사(로녹한인침례교회)가 헌금기도, 안창훈 메릴랜드교회협의회장과 서항원 메릴랜드교역자친교회장이 축사를 했다. 또 김순일 목사(침례교지방회)의 권면, 최명한 목사 부부(임마누엘 아멘교회)의 축하송, 김범수 목사(워싱턴 동산교회)의 축시 등 동료 목회자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문의 교회 (443)421-0020,
목사관(410)838-3437
주소 3695 Rogers Ave.
Ellicott City, MD 21043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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