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Apple Inc.)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7일 개최된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최신모델 ‘아이폰 4’를 선보였다.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기조연설에서 “아이폰 최신 모델은 스크린이 더욱 선명해지고 두께가 괄목하게 얇아졌다”며 “기존 모델인 아이폰 3GS보다 100여 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고 밝혔다.
하지만 잡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가격이나 제품출시 시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이번에 애플이 선보인 최신 모델은 ‘아이폰 4’로 명명됐으며 두께는 10㎜ 이하로 지난해 나온 3GS의 12㎜보다 더 향상됐다.
또한 해상도는 326ppi로 기존 모델에 비해 4배 높아지고 뒤쪽 카메라 이외에 앞면에 카메라를 갖춰 비디오회의를 가능하도록 했다. 배터리도 기존 모델보다 통화시간을 40% 더 할 수 있도록 향상됐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사진설명: 7일, SF모스코니센터에서 개최된 세계개발자회의에서 애플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최신모델 ‘아이폰 4’를 소개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