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및 현지 은행들, 언론광고·이벤트등 다양
근래들어 시카고 일원 한인 및 현지 은행들이 오랜 불황의 여파에 시달리고 있는 한인상권의 부흥을 외치며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본보를 비롯한 한인 언론에는 연일 높은 이자 수익을 약속하는 각 은행들의 주요 상품에 대한 광고가 줄을 잇고 있으며 어머니날이나 메모리얼데이 연휴, 졸업·방학 등의 시즌을 맞아 가족사진 찍어주기,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는 등 마케팅 내용도 다양화되고 있다.
한인 은행의 경우 포스터은행을 비롯 한국부가 설립돼 있는 mb파이낸셜은행, LA에 본사가 있는 중앙은행과 함께 최근에는 지난해 시카고지역으로 진출한 유나이티드 센트럴 뱅크가 한국부를 설립함으로써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이들 은행들은 연장자나 어린이 등 특정 층을 겨냥한 융자,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구좌, 소규모 비즈니스를 위한 융자, ATM을 비롯한 각종 수수료 면제 등 주력 상품과 특화된 서비스들을 제공하며 고객 유치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현지 은행 중에서는 PNC은행, 체이스은행 등이 꾸준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으로 한인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이에 대해 서버브에서 자영업하고 있는 이모씨는 “은행 별로 상품들이 다양하기 때문에 나의 필요에 따라 가장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은행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소비자의 입장에선 분명 환영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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