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웃 에이전스 ‘글로벌 원’ 11~13일 오디션
엔터테인먼트 진출 희망자들 가운데 실력과 재능을 지닌 유망주를 찾는 ‘월드 스타 서치’ 행사가 할리웃의 유명 에이전시의 하나인 ‘글로벌 원’ 주최로 LA 한인타운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원의 유일한 한인 공동대표인 서니 채(사진)씨는 6월11일부터 13일까지 한인타운내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올해 월드 스타 서치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채 대표는 “월드 스타 서치는 글로벌화된 현 할리웃에서 다문화를 존중하며 자신 있게 자신의 끼와 재량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는 행사로 12년 전부터 스타 지망생 100여명을 쇼케이스를 통해 소개하고 캐스팅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는 미 전역의 유명 기획사와 방송사는 물론 아시아와 유럽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관계자가 참석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대한 특별 강연도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채 대표는 이어 “현재 한류 열풍이 할리웃에서 불면서 한인 스타 지망생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초창기와는 달리 현재 쇼케이스에 나오는 지원자의 절반 가량이 한인을 포함한 아시아계”라며 “원더걸스의 멤버 유빈도 월드 스타 서치를 통해 캐스팅된 케이스”라고 말했다.
한편 채 대표는 최근 글로벌원 산하에 ‘D-21’이란 한인 연예기획사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행사 문의 (213)380-9206 Ext.2
<양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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