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GCF, 이사장 방숙자) 차기 총회장에 정경애 현 총회장이 유임됐다.
재단은 또 내년도 불우아동돕기 기금 예산으로 16만 5,000달러를 책정했다.
GCF재단은 지난 5일 워싱턴 DC 타이슨스 코너 매리엇 호텔에서 열린 2010 정기이사회에서 19개 지부 회장의 추천을 받은 정경애 총회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정 총회장은 다음달 LA에서 열리는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2012년 말까지 2년간 연임하게 됐다.
정 총회장은 “2년간 중책을 또 맡게 돼 어깨가 무겁지만 어머니의 사랑을 모아 세계 불우아동을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16개 지부인 미주 지부 확장과 UN에 신청한 NGO 승인이 나는 대로 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키겠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지역에서 공인회계사(CPA)이자 샌프란시스코 시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는 정 총회장은 2000년 샌프란시스코 창립과 함께 3년간 지부 회장으로 활동한 후 GCF 본부 사무총장 6년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총회장직을 수행해 왔다.
한편 이사회가 끝난 지난 6일(일)에는 한덕수 주미대사가 GCF재단 2010정기 이사회에 참석한 모든 이사와 고문들을 초청 오찬을 함께했다.
<김덕중, 정영희 기자>
사진설명: 앞줄 왼쪽에서 세번째부터 GCF재단 정경애 총회장, 방숙자 이사장, 손목자 부이사장 등이 이사진, 고문위원들과 2010정기이사회가 끝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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