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봉사회, 한솔무용단 주최 300여명 참석
몬트레이 노인봉사회(회장 김복기)와 한솔무용단(단장 김영숙)이 공동주최한 ‘제1회 몬트레이 한인 단오잔치’가 열렸다.
지난 12일(토) 마리나 시빅센터에서 열린 이날 단오잔치에는 300여명에 달하는 노인들과 교민 및 자원봉사자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이민생활의 고단함을 한때나마 푸는 시간을 가졌다.
김복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단오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이민생활의 고단함을 풀고 서로 격려하며 심신을 달래며 힘이 되어주는 진정한 단오잔치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브루스 델가도 마리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가 마리나 시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으로 항상 고맙고 원더플 커미니티”임을 강조 하였다.
이날 단오잔치는 신성택 박사(MIIS)와 김유정 교수(DLI)의 진행으로 몬트레
이 한국학교 사물놀이, 한솔무용단의 화관무, 어우동, 부채춤, 춘향무, 민요, 장구춤, 북춤, 강강수월래 등이 선보였으며 우리사위의 살풀이, 가야금연주, LA지역 가수 쟈니 씨의 축하공연, 교민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열렸다.
카멜에 거주하는 이명호 씨는 “한인들을 위한 이런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한국인으로써의 긍지심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단오잔치에는 브루스 델가도 마리나 시장 및 신맹호 SF 부총영사, 김이수 SF평통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 하며 축하해줬다.
이날 행사에는 살리나스 영광 교회와 조 정육점, 마리나 빌리지, 아세아 마켓, 김한일 치과 등에서 행사를 위해 후원했다.
<이수경 기자>Sklee0324@yahoo.co.kr
사진 설명) 제1회 몬트레이 한인 단오잔치에 초청받아 가야금연주를 펼쳐 보이고 있는 우리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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