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류 대상 첫 모금행사
▶ 한인사회 대상 첫 후원행사는 22일
제니퍼 배 (한국명 배수진)오클랜드시의원 후보가 15일 주류사회 대상 첫 후원금 모금행사를 가졌다.
배씨의 출마지역인 오클랜드 제2선거구에 위치한 오랜 전통을 가진 멕시칸 카폐 ‘라 에스트레이타(La Estrellita)’에서 열린 이번 모금행사에는 정치계, 교육계, 비즈니시 리더 등 오클랜드의 각계각층 인사 80여명이 참석, 배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지난 8일 재선에 성공한 이디 아이런스 알라메다 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회 위원이 참석자들에게 배 후보를 소개하면서 “제니퍼 배 후보는 기득권자나 다른 정치인들을 두려워하거나 눈치를 보지 않는다”면서 “특히 평등한 대학 교육 접근권 등 소수민족과 어려운 계층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배 후보의 큰 미덕으로 오클랜드에 꼭 필요한 인재”라고 극찬했다.
배 후보는 “오클랜드는 다른 도시들과는 달리 높은 무단결석율과 낮은 고교졸업률이 심각한 치안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한 뒤 "오클랜드에서는 시의회가 교육에 대해 직접 챙겨야 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교육에 힘쓸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배 후보는 또 본보와의 개인 인터뷰를 통해 오는 11월 투표일 당일까지 선거구내에 위치한 가정집 만여 채를 모두 세번씩 호별 방문하는 등 지역에 맞는 구체적인 선거전략을 세우고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SF한인회는 22일 6시30분 예정으로 되어 있는 배씨의 한인사회 대상 첫 후원행사(본보 5일 보도)를 이종혁 CPA 사무실에서 오클랜드 한국타이어(대표 신영창)으로 장소가 변경됐다고 밝혔다. 문의는 (415) 252-1346 (한인회).
<서반석 기자>
사진설명:15일 오클랜드의 멕시칸 레스토랑 ‘라 에스트레이타’에서 한인 2세 제니퍼 배 오클랜드 시의원 후보가 주류사회를 대상으로가진 첫 후원금 모금행사에서 오클랜드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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