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현안논의 참석 매디간 주검찰총장
지난 13일 열린 한인사회 현안논의에 참석한 리사 매디간 IL 주검찰총장은 한인들과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주검찰총장직에 첫 도전했던 지난 2002년과 재선에 도전했던 2006년 시카고 한인사회에선 그를 위해 후원모임을 열어주었으며, 검찰총장이 되기전인 주상원의원 시절에도 이번 행사를 주최한 최재경 변호사 등 다수의 한인인사들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매디간 검찰총장은 “지난 2008~2009년 검찰총장실에서 한민족여성네트워크, 복지회 등 한인 비영리기관단체들에 제공한 그랜트가 25만달러에 육박한다”는 말로 한인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강조했다. 검찰총장실은 가정폭력근절, 마약 근절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인비영리 기관들과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는 융자조정 업무를 복지회와 함께 실시하는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이날 매디간 검찰총장은 특히 검찰총장실에서 진행하는 업무를 소개하는데 상당한 시간을 할애했다. “한인사회를 비롯한 이민 커뮤니티의 상당한 인구를 차지하고 있는 자영업주보호, 노인보호, 소비자사기, 빚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사기 근절 등 검찰총장실에서 집중하는 업무는 다양합니다. 가령 ‘Operation Guardian’이란 프로그램은 요양원내 숨어있는 범죄자들을 색출해 내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양원내의 노인들을 위한 안전뿐만 아니라 범죄자들이 버젓이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지요.”
매디간 검찰총장은 총장실내 아시안 변호사들의 숫자를 높이는데도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다. 매디간 검찰총장은 “현재 검찰총장실내엔 총 700여명의 직원, 300여명의 변호사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중 5% 정도가 아시안 변호사들인데 처음 검찰총장으로 취임했을 당시엔 1% 수준이었다”며 “앞으로 그 비율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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