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이민사의 주요 인물들을 통해 2세들에게 민족의 뿌리의식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설립된 한미영웅재단(공동위원장 김도원·스티브 황보)이 주최한 1회 에세이 콘테스트 입상자가 발표됐다.
김영옥 대령을 주제로 한 이 에세이 대회에는 남가주는 물론 미네소타와 버지니아주 등 미 전역에서 한인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중등부와 고등부에서 각 3명씩 총 6명이 입상해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김도원 위원장은 “제출된 모든 에세이들의 수준이 예상 외로 높았다”면서 “이같은 기회를 통해 한인 학생들이 미국의 발전에 공헌한 자랑스러운 한인 영웅들을 더 많이 알고, 자랑스럽게 생가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또 “2회 대회의 주제는 올림픽 미국대표로 다이빙 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건 새미 리 박사로 정했다”며 “에세이 대회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회 대회 입상자는 다음과 같다.
▲ 중등부
오수빈(래니어 중학교 8학년)
김재은(헌터 칼리지 하이스쿨 7학년)
손지홍(돈 후안 아빌라 중학교 7학년)
▲ 고등부
그레이스 박(그라나다힐스 차터 스쿨 9학년)
엘리 신(옥스포드 아카데미 9학년)
캐더린 이(세리토스 고교 10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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