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 켐벨에 소재한 새하늘 우리교회(담임 장효수 목사)가 지난 27일 북가주지역에서 한인학생 3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각각 1,000달러씩 총 3,000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매년 지역 사회 선교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새하늘 우리교회의 장학금 지급 사업은 사람을 키우는 교회라는 교회 비전에 따라 하나님과 세상을 위해 일할 사람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미래의 교회와 사회의 지도자를 키워 나간다는 취지로 제정, 시행 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수혜대상은 대학 입학 예정자 및 현재 대학, 대학원, 신학교 재학생이었으며 지난해 부터는 유학생들에게 이르기까지 그 대상을 확대 적용되기도 했다.
새마을 우리교회의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은진 UCSF치과대학 학생은 “새하늘 우리교회 목사님과 장학사역팀 등 모든 신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가정적으로 어려운때에 돈이 제일 많이 들어가는 치과대학을 다니게 되어서 마음에 부담이 되었었는데 이러한 격려를 해 주심은 하나님의 은혜인것 같습니다. 열심히 공부를 하여서 선한 치과의사가 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효수 새하늘 우리교회 담임 목사는 “선교를 기본 취지로 출발한 장학사업이 아직은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지역 사회에 좋은 인물을 키우기 위하여 장학 기금을 운용해 나갈 것이며 이를 씨앗으로 앞으로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덕중 기자> dj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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