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협 청소년 연합수련회, 160여명 참가
메릴랜드지역 한인 기독 청소년들이 3박 4일간 함께 생활하며 사랑을 나누고 믿음을 다졌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회장 안창훈 목사)가 지난 달 28일-7월 1일 프레더릭 소재 안나산 기도원에서 개최한 청소년 연합수련회에는 16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 신앙의 비전을 키웠다.
‘Let Go Let God’을 주제로 한 이번 수련회에서 청소년들은 총리더인 강래현 전도사와 행사 리더인 유주은양 및 50여명의 스텝과 카운슬러 지도자들과 함께 소그룹 모임과 기도, 경배와 찬양 및 오락 프로그램 등을 가졌다.
수련회 주강사인 피터 김 목사는 ‘요셉을 통해 얻는 그리스도인의 성공의 원리’를 제목으로 목사의 아들로 미국에 와서 겪은 믿음의 삶을 1.5세의 시각으로 간증, 청소년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세상적인 명예나 물질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과 의지를 이루는 삶이 성공”이라며, 하나님의 뜻과 의지 아래 우리가 누구이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며 우리 삶에 어떻게 요셉처럼 나타나는가를 설명했다.
교회협 청소년위원장인 유종영 목사는 “청소년들이 서로 마음을 열고 신앙심을 나누며 함께 어울리는 축제였다”며 “지역 교회들이 힘을 모아 청소년들을 키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메릴랜드연합여선교회는 지난 달 20일 저녁 제14회 연합찬양제를 갖고, 헌금 전액을 이 수련회에 기증했다.
여선교회는 매년 찬양제를 열어 청소년 수련회를 지원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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