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지역 연장자아파트서도 ‘대환영’
오는 24~25일 ‘NIKABA 엑스포&페스트’(밀워키와 그린우드길 사이 처치길) 기간중 열리는 본보 주관 ‘2010 장수무대’와 관련, 시카고 일원 연장자 아파트에 거주하는 노인들 및 관계자들은 ‘그렇지 않아도 마음껏 즐기고 흥을 낼 자리가 부족했는데 한국일보가 모처럼 기회를 마련해 주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이와 함께 보다 많은 연장자들이 장수무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유하고 격려하겠다는 다짐도 아울러 나타내고 있다.
‘시카고 4645 아파트 친목회 Self Help 그룹’의 이상균 회장은 “우리 아파트엔 110명의 한인들이 오순도순 살아가고 있다. 때론 아파트내에 마련된 노래방에서 서로의 장기를 뽐내기도 한다”며 “이 같은 우리들의 재능을 많은 관객들이 모인 무대에서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리단과 아가일길이 만나는 곳에 위치한 캐슬맨 아파트 한인회의 이동섭 회장은 “재미, 기쁨이라고 하는 것이 여러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면 더욱 커지는 것이다. 지인들과 함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 도 좋지만 큰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것도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장수무대에 거는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무궁테라스의 박향수 매니저는 “연장자분들이 마음껏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자리가 마땅치 않았는데 장수무대가 마련돼 반갑고 흐뭇하다. 야외에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노인들의 건강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것도 중요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람아파트의 김혜숙 매니저는 “그렇지 않아도 평소 춤, 노래 등에 재능있는 분들에게 장수무대 출연을 권유할까 생각 중이었다. 이 같은 행사는 노인들의 정신건강에도 아주 좋다. 장수무대를 통해 모처럼 남녀노소가 하나로 화합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웅진기자>
사진: 본보 주관 장수무대의 사회를 맡게 될 코미디언 김막동씨가 LA지역 한 노인단체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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