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기력보충 위한 보양식 찾는 한인 부쩍
연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돼 몸과 마음이 지치기 쉬운 요즘은 몸에 좋고 기력을 보충해주는 보양음식이 한번쯤 생각나는 때다. 특히 초복(19일)이 다가오자 최근들어 보양식을 찾는 한인들이 부쩍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시내 씨알삼계탕의 조주경 대표는 "독립기념일이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가운데 삼계탕을 찾는 고객들이 평소에 비해 2배나 늘어났다"며 "삼계탕은 담백한 맛과 더불어 소화흡수에도 좋고 인삼이 곁들여져 신진대사 촉진과 함께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는 최고의 여름철 보양식"이라고 강조했다. 삼계탕 못지않게 시카고 한인들의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음식은 염소탕. 염소탕을 전문으로 하는 몰튼 그로브 타운내 전주식당의 주윤철 대표는 "겨울에 비해 무더운 여름철에 손님들의 발길이 더 늘어났다"면서 "염소탕은 예로부터 우리 민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신음식 중 하나로 소화가 잘되고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해준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임산부와 허약체질인 사람들에게 최고의 보양식으로 손꼽힌다"고 설명했다.
여름을 맞아 기력이 떨어진 중년층을 비롯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식품 소비도 꾸준히 늘고 있다. 나일스 타운내 중외갤러리아의 케이 박 대표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홍삼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손님들 중 70%가 홍삼제품을 구입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어른들의 경우 홍삼엑기스 제품이 인기고 아이들을 위한 제품은 당귀가 들어가 달콤한 홍이장군과 유산균이 들어가 부담이 없는 키튼홍삼 제품이 인기"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제철 과일 역시 지친 몸을 달래주어 뜨거운 여름을 이기는데 효과적이다. 뜨거운 여름에 나는 수박, 참외, 토마토에는 수분이 많고 전해질, 비타민 등이 풍부해 더위에 지쳐 피곤한 몸에 좋다.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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