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서부 한인상의연합-한국 산업인력공단 주관
스코키 ORT기술학교서 교육후 1년간 OPT 기회
미주지역 최초로 한국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0 해외취업연수기관’으로 선정된 미중서부 한인상공회의소연합회(회장 정병식/이하 상의연합)가 모집한 ‘한국내 해외 현지 국비지원 취업 연수생’ 16명이 최종 선발됐다.
상의연합과 한인상공회의소(이하 상의) 임원진 등 관계자들은 12일 시카고 한인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업인력공단 해외취업연수팀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국취업 ORT 국비연수과정’에 참여하는 기술 분야 국비지원 취업연수생 16명이 이번 주에 입국을 앞두고 있으며, 당초 모집 예정 인원이었던 30명을 채우기 위해 나머지 14명에 대해서는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수에 들어가는 ‘미국취업 ORT 국비연수과정’ 연수생들은 상의연합과 MOU를 체결한 스코키 소재 ORT 기술학교에서 9개월간의 이론, 실기, 인턴십 과정 거치게 되며 교육과정은 컴퓨터 그래픽, 전산회계, 의료보조 3개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다. ORT측은 이번 한국 연수생 프로그램을 위해 1년간의 커리큘럼을 9개월로 재편성하고 학비 역시 3천달러 가량 인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ORT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상의연합, ORT의 협조를 통해 OPT를 취득, 1년간 기업체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상의연합은 이미 21개 사업체들로부터 학생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의연합 정병식 회장은 "국비지원 해외취업 연수 프로그램은 모국의 고학력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가적 관심사업인만큼 연수생들의 성공적인 미국생활과 취업을 위해 상의연합과 ORT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환 기자>
사진: 상의 및 상의연합 관계자들이 취업 연수프로그램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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