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목도 넓히고 봉사활동도 하고
▶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일환으로
본국의 대학생 20명이 미국의 주요 대학과 다국적 기업들을 탐방, 견학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리더쉽을 갖추기 위한 ‘글로벌 리더쉽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북가주 지역을 방문중이다.
이들 대학생들은 틈틈이 짬을 내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한인노인단체 및 메모리얼 교회 등을 방문,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삶 속에서 이어질 봉사의 정신도 함양할 예정이다.
이공계 학생 20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본국의 학생들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태양전지 장비 글로벌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Applied Materials Korea)의 후원을 통해 이뤄진 것이다.
대학생들은 이번 방문기간 동안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 시스코, 야후, 인텔 등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글로벌 IT업체들을 방문, 글로벌 기업들이 사회공헌을 어떻게 하고 있으며 인성은 어떤 식으로 키워주고 있는 것을 직접 느끼고 배울 예정이다. 또한 스탠포드대학과 UC버클리를 방문, 이곳에 유학온 한인 대학생들과 만남의 시간을 통해 학교생활과 봉사활동을 어떻게 해 나가는지에 대해서도 얘기를 나누는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성낙준(한양대 신소재공학부 3년)군은 "글로벌 IT기업은 물론 세계 최고의 대학들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민지(서강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4년)양도 "우리나라의 경우 소수의 사람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 전공분야를 통해 사회발전에 보탬이 되겠지만 봉사활동도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학생 방문단을 인솔한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 이수진씨는 "이공계 학생들에게 전공을 살릴 수 있도록 하고 자신의 재능을 사회 환원할 수 있는 봉사정신을 길러주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희 기자>
사진:본국 대학생 20명이 어플라이드 머터리얼즈 코리아 후원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북가주를 방문했다. 이들은 실리콘밸리 IT업체, 북가주 유명대학등을 방문해 기업들의 사회공헌, 봉사활동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이번에 방문한 대학생들이 13일 RAFT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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