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내셔널 메릿 장학생
한인 고교생 27명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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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릿재단 12일 2차 선발자 발표
밀스고 2명, 사라토가고 1명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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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지역 내셔널 메릿 장학생의 21%가 한인 학생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내셔널 메릿 장학재단(NMSC) 측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2차로 선발된 대학 후원 장학생 130명 중 27명이 한인 학생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NMSC에 따르면 가장 많은 한인 장학생을 배출한 고교는 풀러튼 트로이고교로 한인 학생 5명이 내셔널 메릿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이어서 크레센타 밸리고(3명), 밀브레의 밀스고(2명), 라카냐다고(2명), 순으로 한인 장학생이 많았다.
지역별로는 어바인 지역에서 한인 고교생 5명이 장학생에 선정됐다. 북가주에서는 밀브레에서 2명, 사라토가에서 1명등만이 선발됐다.
한인 장학생들은 전공은 엔지니어 계열이 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영·경제(5명), 법학(4명), 치의학·약학(4명) 전공자가 많았다. 이밖에 교육, 사회학, 음악 전공자들도 포함됐다.
한인 장학생들에게 가장 많은 후원을 하는 대학은 USC로 모두 14명을 후원하며 시카고 대학 3명, 오클라호마·노스웨스턴 대학은 각각 2명을 후원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올 가을 입학하는 대학에서 연간 500달러에서 2,000달러씩 4년까지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된다.
NMSC는 2008년 PSAT 시험을 치른 전국 2만2,000여개 고교 재학생 150만명의 성적을 기준으로 1차 후보를 선정한 후 이들의 고교 학업성적, 교사 추천서, 지역사회 봉사활동 및 에세이 등을 기준으로 최종 장학생을 선정했다.
2010년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은 미 전국에서 4,900명이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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