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티오크에서 26일(월) 연쇄 총격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앤티오크 경찰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15분경 반얀 웨이 인근 주택가에서 길을 가던 20대 남성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사망한 것을 시작으로 오전 12시 50분 힐크레스트 에비뉴상에 위치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점원인 64세 남성이 총격을 받고 부상을 입었다. 이후 오전 1시에는 남성 1명이 괴한의 총격을 받고 심각한 부상을 입은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얀 웨이 총격사건의 목격자는 세단 차량이 길을 가던 남성 앞에 멈춰서더니 총성이 울리고 남성이 쓰러졌으며 용의자 2명은 달아났다고 전했다. 편의점에서 총격사건을 목격한 이는 총성이 4번 울려 고개를 돌려보니 남성 4명이 달아나고 있었다고 전했다.
레오나르드 오르만 앤티오크 경관은 "현재 경찰국은 3건의 총격사건이 서로 관련된 것인지 조사 중이다"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 이는 앤티오크 경찰국((925) 779-6884)으로 연락줄 것을 당부했다.
<이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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