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 창학… 21세기형 일류대 도약”
▶ 어학당, 최고의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
"21세기형 대학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만큼 한국 최고의 대학으로 우뚝 설것입니다"
26일 북가주를 방문한 이종욱 서강대 총장(사진)은 개교 50주년을 맞아 ‘제2 창학’을 선언한 서강대가 지금까지의 발전을 훨씬 뛰어넘는 한국 최고의 21세기형 일류대학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총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미국을 방문하게 된 계기는
▲미주지역 총동문회가 주최한 개교 50주년 행사 참석과 LMU(Loyola Marymount University)와 협력관계를 맺기 위함이다.
- 모교 출신의 첫 총장인데
▲어깨가 무겁다. 하지만 지난해 6월 취임 후 학교를 새롭게 디자인 해나가고 있다. ‘제2 창학’을 선언한 만큼 21세기형 최고의 일류대학으로 키워나갈 것이다.
-’제2 창학’을 선언했는데 학교의 비전은 무엇인가
▲다섯 가지를 강조하고 있다. 첫째가 전인교육을 강화하는 것이다. 둘째는 교수연구역량을 강화시켜나가는 것 세 번째는 산학체제를 도입하는 것이다. 말로 하는 산학체제가 아닌 실제적인 학교기업을 설립하는 것이다. 그 다음으로 학교를 국제화시켜 나가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외국학생을 불러 모으기 위해서는 한국학에 대한 프로그램이 중요한 만큼 한국학의 메카로 만들 것이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서비스 품질을 높여주는 것이다. 4년간 성과 있는 연구와 행복한 학교생활 등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를 최고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소도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만들어 나갈 것이다.
- 학교 발전을 위해서는 수반되어야 할 것이 재정문제인데 방안은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지난 1년간 324억원을 기부 받았다. 하지만 실질적인 재정확보는 앞에서도 얘기했던 학교기업을 설립하는 것이다. 이미 특허기술로 학교기업을 설립했는데 이곳을 통해 재정을 확보해낼 수 있다고 자부한다.
- 이밖에 서강대만의 자랑거리가 있다면
▲현재 서강대 어학당은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으로는 주한 미국대사관과 외국계 기업 CEO들이 인정할 만큼 최고 수준이다. 또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 한국학 역시 한인 2세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프로그램이다. 동문 자녀뿐만 아니라 한인동포 자녀들이 많이 찾기를 바란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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