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무용과 판소리, 서예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작은 축제가 마련된다.
훼어팩스 카운티 공원국은 내달 19일(목) 저녁 7시30분~8시30분 버지니아 헌던 소재 프라잉 팬 팜 파크(Frying Pan Farm Park)에서 ‘제 4회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를 개최한다.
훼어팩스 카운티 공원국과 북버지니아 한인회는 29일 낮 애난데일에서 이번 행사와 관련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훼어팩스 카운티 공원국 수잔 프랭키버그 스페셜 이벤트 코디네이터는 “이 행사는 다민족 전통 민속 문화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그동안 애난데일 소재 오시안 홀 공원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공사 관계로 장소를 옮겨 열리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이 행사는 카운티 수퍼바이저들이 적극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이 행사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가 타 민족 지역 주민들에게 소개돼 왔다”며 “올해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황원균 북버지니아한인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류 사회와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넓어지길 바란다”며 “많이 참여해 자녀들과 타민족들에게 우리의 전통을 선보이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터 밀 멜로디’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훼어팩스 카운티 공원국이 주최하고 북버지니아한인회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워싱턴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의 장고춤, 북춤, 꼭두각시춤, 검무와 워싱턴 소리청(대표 김은수)의 판소리, 워싱턴 사물놀이(대표 세바스찬 왕)의 사물놀이, 한글 서예가인 묵제 권명원 한글서예가의 서예 시범 등이 선보인다.
권명원 선생은 특히 참가 미국인들이나 2세 어린이들에 한글로 이름을 써주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문의 (703)945-6513
최은희 부회장
주소 2709 West Ox Rd.,
Herndon, VA 20171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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