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은 30일 본점에서 2010년 주주총회를 갖고 이사진 유임과 회계법인 선정 등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 티모시 하이트 이사장, 정원숙, 김재희, 박순한, 스튜어트 황, 예충렬, 피터 로우, 데이빗 맥코이 이사, 최운화 행장 등 기존 이사진 9명이 내년 주총까지 1년 임기가 연임됐다.
커먼웰스 은행은 또 은행이 지난 2009년 연방정부로부터 받은 구제금융(TARP) 지원금 773만달러에 대해 앞으로 1년간의 분기별 배당금 지급과 함께 회계법인 선정 등 3개 상정 안건에 대해 주주의 승인을 받았다.
최운화 행장은 경영보고를 통해 “앞으로 경기회복에 대비한 수익 구조 개선과 사업확장에 주력을 두겠다”며 “중장기적으로 TARP 지원금을 갚거나 또는 사업과 영업망 확장 등에 필요한 자본 확충을 위한 증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환동 기자>
30일 본점에서 열린 커먼웰스 비즈니스은행 주총에서 이사들이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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