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 온라인 골프동호회인 디골회가 지난 25일(일) 정기모임을 갖고 앞으로 한인사회 봉사 참여를 다짐했다. 이날 메릴랜드 내셔날 골프장에서 열린 모임에는 32명의 정회원이 참석해 함께 라운딩하며 친목을 다졌다.
송영호 회장은 “디골회가 30명의 정회원을 넘어 40명을 바라보는 탄탄한 모임으로 발전한 만큼 이제부턴 한인사회 참여와 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골회는 2008년 워싱턴 지역 생활정보 사이트인 dc4korean.com의 동호회 코너에 별도의 사이트를 구축하면서 창립된 스포츠 친목단체로 정식 명칭은 워싱턴 디포코 골프동호회다.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월례 골프 모임을 갖고 건강과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연 회비는 180달러. 매달 그린피를 포함한 정기모임 회비가 80달러로 라운딩 후 저녁식사를 하며 우정을 나누고 있다. 또 연말에는 송년파티도 하며 스포츠를 통한 이민생활의 즐거움을 찾고 있다. 또 인터넷 동호회인 만큼 웹사이트에 의견 수렴, 모임 공지는 물론 골프장 쿠폰이나 골프장 정보, 티칭 동영상 등 유용한 정보를 소개해놓았고 즉석 번개 골프모임 등도 온라인을 통해 하고 있다.
디골회 회원가입이나 궁금한 점은 운영진에게 연락하면 된다.
문의 (571)344-2875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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