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65주년을 기념하는 8.15 경축 체육대회가 15일 리치몬드 인근 체스터필드 소재 해리 대니엘 파크(구 아이언 브리지 파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리치몬드한인회(회장 이영학) 주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은호 대회장의 개회사, 국민의례, 정기현 부회장의 조용천 총영사 축사 대독, 베치 카 VA 주하원의원의 축사, 이영학 회장과 김광운 이사장의 인사말, 회칙개정 인준, 광복절 노래 제창, 김영술 고문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번 8.15 경축 체육대회에는 리치몬드 한인 장로교회, 성 김대건 천주교회, 중앙장로 교회 등 리치몬드 지역 한인교회, 리치몬드식품협회(회장 김윤옥), 노인회(회장 이정자), 리치몬드 골프협회(회장 한정규) 등이 참여했다.
체육대회는 어린이 50미터 달리기, 100미터 달리기, 400미터 계주 등 육상, 단체 대항 배구대회, 줄다리기(팀당 20명), 족구, 피구 등 5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체육대회를 겸한 야유회에서는 ‘보물찾기’와 3-12세 어린이들을 위한 미술 및 글짓기 대회가 마련됐다.
체육대회에서는 성 김대건 천주교회가 배구, 남녀혼합 400미터 계주, 한인 장로교회가 줄다리기, 남자 400미터 계주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2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한 달리기에서는 니콜, 마다, 김민혁, 주니어, 전예술, 마이클, 임채환, 김지원, 김현우, 전예준, 김민성, 나단, 배기덕 학생이 1등을 각각 차지했다.
어린이 미술대회에서는 김지원 1등, 윤세연 2등, 소피아 박 3등, 백일장에서는 제니 림 1등, 유지연이 2등을 차지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