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의 군부대 재배치로 인한 인구 유입에 대비해 건설하는 오덴톤 타운 센터가 마지막 난관을 타개, 공사가 본격화된다.
앤아룬델카운티의회는 16일 개발회사인 돌벤사가 6,000만달러를 들여 주상 복합단지로 건설하는 ‘빌리지 @오덴톤 스테이션’을 위한 상하수도 건설 지원안을 승인했다.
돌벤사가 지난 달 착공한 이 공사는 1,600 에이커의 부지에 주택과 오피스, 상점 및 식당을 복합적으로 건설하며, 수 개의 다른 개발회사도 참여한다. 하지만 이 공사는 3,300만달러에 달하는 상하수도 시설 건설이 선행되지 않아 완공이 3년은 미뤄졌다.
카운티와 개발업자, 앤아룬델경제개발회사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1년 이상 협상을 벌인 끝에 지난 달 임시합의에 도달했다.
존 레오폴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는 “타운센터 개발은 국방부의 군부대 재배치에 따라 예상되는 효과의 상당부분을 카운티가 흡수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부대 재배치는 오덴톤 인근 포트 미드 기지에 수천개의 일자리를 옮겨오고, 새로운 주택 및 오피스의 신축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대규모 프로젝트 중에는 실버스프링 소재 홀 건설회사가 128에이커의 부지에 350만 평방피트의 비즈니스 파크를 건설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카운티의회는 같은 날 타운 센터 블러바드 건설안을 승인했다. 홀사는 이 건설에 1,500만달러를 부담한다.
홀사도 이미 7만 평방피트의 오피스 빌딩 건축에 들어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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