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사는 세상-워싱턴(이하 사사세)은 지난 14일 콜럼비아 소재 메릴랜드한인회관에서 메릴랜드 정기모임을 가졌다.
이 모임에서 남태현 교수(솔즈베리주립대)는 ‘정치와 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정치와 생활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므로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정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남 교수는 “누구에게나 정치활동을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으며, 자신의 권익을 관철시키기 위한 정치 활동은 정당하다”며 “정치 활동은 열심히 하되 유대인처럼 효과적으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강창구 회원은 독도문제, 6.2지방선거, 재보궐선거, 내각 개편 등 시사문제를 폭 넓게 훑어보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발표했다.
사사세 회원들은 오는 9월 메릴랜드한인회가 주최하는 코리안 페스티발에 참가, 일본 정신대 관련 서명 및 캠페인, 회원가입 드라이브, 오는 11월 선거 한인들의 투표참여 독려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사사세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다음의 카페모임(cafe.daum. net/BonghaWashington)으로, ‘상식과 원칙, 정의가 함께하는 세상’을 슬로건으로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과 민족의 평화통일을 추구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