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마트 앞’ 장소 확정...내달 17~19일 3일간
내달 17일부터 3일간 진행될 제 8회 코러스 축제는 예년처럼 애난데일 K마트 주차장에서 열리게 됐다.
김영천 워싱턴한인연합회장은 17일 한인회관에서 가진 준비위원 모임에서 “행사장이 확정되지 않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섀론 불로바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의 도움으로 16일 K마트로부터 사용허가를 통보받았다”면서 “이제 행사장이 확정된 만큼 코러스축제에서 부스 설치를 계획하고 있는 단체나 업체는 안심하고 한인회를 통해 부스 공간을 확보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코러스축제 행사 장소로 주차장을 대여해 온 K마트는 처음에는 “규모가 너무 커졌다”며 난색을 표했으나 한인연합회 준비위원들과 노력과 불로바 의장의 도움으로 행사장 사용을 허가했다.
김 회장은 “난타나 비보이 초청은 확정됐지만 장소 확정이 늦어지면서 가수 혜은이·강산에·이적 등에 대한 초청은 무산됐다”면서 “한국에서 유명 가수 2-3명을 섭외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음식부스 50개, 홍보부스 50개 등 총 100여개의 부스가 들어선다.
음식부스는 3일 기준, 지난해보다 500달러 오른 1,500달러이고 나머지 홍보부스는 예년과 같은 1,000달러이다. 부스 예약은 현재 선착순으로 받고 있다.
현재 총 행사 비용은 18만 달러로 예상되고 있다.
김 회장은 “행사 진행을 위해서는 자원봉사자가 많이 필요하다”면서 “코러스 페스티벌에 자원봉사를 하길 원하는 청소년들은 한인회로 연락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2면으로 계속>
연합회는 또 보조 사회자도 구하고 있다.
코러스 축제는 한인연합회와 주미대사관 코러스 하우스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일보 등이 주관한다.
지역 한인 업체인 H 마트, 그랜드 마트, 스파 월드는 특별 후원한다.
본보는 18일 워싱턴 가요열창, 19일 청소년 가요제를 개최한다.
축제 준비위원장은 케빈 리, 행사위원장은 김명호, 기획위원장은 최성희, 준비위원은 박준배, 전경숙, 은영재, 박용수, 황영필, 미셸, 황계실 씨가 맡고 있다.
문의 (703)354-3900 한인연합회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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