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부동산 에이전트들에게 부동산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제 10차 코리안 리얼터 포럼이 내달 15일 최근 이전한 NVAR(북버지니아부동산협회) 새 청사에서 열린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숏 세일과 은행 차압 주택 매매가 다뤄진다.
체이스 뱅크 자산 매니저는 이날 은행 차압 주택을 주제로 해서 차압 주택 매매 과정과 함께 체이스 뱅크 리스팅 에이전트가 되는 법을 소개한다.
또 전미부동산협회가 인정하는 숏 세일과 차압 주택 매매 자격증 SFR(Short Sale Foreclosure Resource)에 대한 소개도 있다.
최문용 포럼 자문위원(RE/MAX)은 에이전트를 위한 로비단체인 RPAC(Realtors Political Action Committee)에 대해 소개한다. 부동산 개발회사인 테트라(TETRA)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해 언급한다.
NVAR 산하 코리안 리얼터 포럼 자문위원회(의장 최태은)는 18일 애난데일에서 모임을 갖고 제 10차 한인부동산 포럼에 대해 점검했다.
최태은 의장은 “연방 주택국(HUD)에서 올해 안에 전국적으로 1백만 채의 집이 나온다는 이야기가 있다”면서 “부동산 에이전트들은 숏세일과 차압 주택을 다루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이에 대해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의장은 “특히 숏세일과 차압주택 매매 자격증의 일종인 SFR에 대한 강의를 통해 SFR 취득의 장점을 알 수 있다”면서 “전미 부동산협회가 인정하는 SFR을 취득하면 그만큼 고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을 수 있고 또한 인터넷 온라인상에 SFR 취득자로서 자신의 이름이 올라가는 만큼 유리한 점이 많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어 “최근 융자 재조정을 한 사람이 1년 내에 다시 모기지를 못 낼 확률이 50%정도가 되기 때문에 북버지니아 지역을 중심으로 한 DC 인근 지역의 경우, 부동산 시장이 호전을 보이고 있지만 아직도 숏세일과 차압 주택이 부동산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크다”고 말했다.
키 윤 자문위원은 “연방 주택국은 2013년 3분기까지 숏세일과 차압주택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에이전트들은 시장이 어려운 시기에 숏세일과 차압주택 매매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럼에는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참석이 가능하며 식사가 제공된다.
문의 (703)966-7268 최태은 의장, 장소 8407 Pennell Street Fairfax, VA 22031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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