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재단, ‘미주한인의 날’후원 모금 골프대회
한인사회 미래와 골프대회. 이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조합의 의미 있는 골프대회가 처음 열린다. 내달 11일(토) 개최되는 ‘미주 한인의 날 후원 모금골프대회’다.
“미 의회가 제정한 ‘미주 한인의 날’은 200만 재미동포사회의 진정한 축제일입니다. 우리들의 신명나는 뜻 깊은 축제를 위해 꼭 필요한 재원을 마련코자 골프대회를 갖게 됐습니다.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주최 측인 미주한인재단-워싱턴의 이은애 회장(사진)의 설명대로 이번 대회는 한인사회의 미래를 밝히고 후손들을 풍요롭게 하는 행사를 위한 것. 미주 한인의 날은 2006년 12월에 미 연방 의회가 매년 1월13일로 제정한 미국내 200만 한인들의 축제일이다.
이은애 회장은 “이날은 한인들이 미국사회에 기여한 공헌과 위상을 미 주류사회가 공식 인정한 것으로 가슴 뿌듯한 자긍심을 가져도 되는 역사적인 날”이라며 “화창한 초가을에 골프를 함께 치며 건강과 우의를 다지고 한인사회 미래를 돕는데 기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골프대회는 다음달 11일(토) 오후 1시 게인스빌 소재 버지니아 옥스 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경기는 챔피언조, A조, B조, 시니어조, 여성조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조 1,2,3위, 장타상, 근접상 등 다양한 부상이 준비됐다. 홀인원상에는 벤츠 C-클래스(유스티노 한 제공), 한국왕복항공권 2장(샤프여행사와 탑여행사 제공)이 준비됐으며, 추첨을 통해 노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 골프 3박4일 티켓 2장(한스여행사 제공)을 선물한다.
참가비는 90달러이며 신청마감은 8월31일까지. 체크는 Payable to: KAF-GW로 적어 다음 주소(Cheong Lee 27393 Paddock Trail Place, South Riding, VA 20152)로 보내면 된다.
대회장은 김창준 전 연방하원의원, 준비위원장은 이청영씨, 경기진행은 워싱턴한인골프협회(회장 김광운)에서 맡기로 했다.
참가문의 (703)401-1111 김기옥 프로, (703)932-5198 허진준 프로 <이종국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