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빌서 자전거 가게 부수고 6천달러 짜리 자전거 훔쳐

자전거 도둑이 자전거가게를 트럭으로 돌진해 부순뒤 트럭을 놓아두고 고가 자전거로 도주한 사건일 발생했다.

주말인 21일과 22일 밤 사이에 누군가 댄빌의 자전거 가게 “댄빌 바이크” 쇼윈도를 도난된 트럭으로 후진하여 부순 것을 22일 새벽 6시10분경 순찰 중이던 경찰에 의해 발견됐다.

가게 주인이 확인한 결과 정가 6,000달러의 개인독주 도로경기(타임트라이얼) 전용 자전거인 자이언트사의 Trinity Advanced 모델 한 대가 없어졌다. 경찰은 트럭의 뒷바퀴가 창문 턱에 걸려 트럭이 가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 범인이 자전거를 트럭에 실으려고 했던 최초의 범행계획을 포기하고 아예 자전거로 도주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반석 기자>

사진설명: 도난된 6천달러짜리 Giant사 제작 Trinity Advanced 자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