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메이슨대 코리안 센터 설립 기금 모금을 위한 ‘전통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조지 메이슨 대학내 해리스 극장에서 내달 26일(일) 오후 2시, 7시 두 차례 막을 올릴 공연은 한국중요무형문화재인 판소리 명창 안숙선씨(사진 오른쪽)와 대금산조 명인 원장현씨 (사진 왼쪽)등이 참가하는 한국전통문화 예술공연으로 진행된다.
‘순수예술의 재탄생’을 주제로 한 공연은 1부 한국의 전통 춤사위와 창작무에 이어 2부는 한국전통음악 장르로 꾸며진다.
1부는 입춤(성주풀이), 연(한국창작무), 부채춤, 화관무, 교방무, 태평무 등과 거문고 산조, 해금독주, 사물놀이 등이 올려진다. 2부는 해금 독주, 장구장단(긴 아리랑, 창부타령, 방아 타령)에 이어 원장현 명인의 대금독주(창작곡 ‘날개’ ‘고향가는 길’),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춘향가 또는 적벽가), 살풀이와 대금 산조 시나위 등으로 구성된다.
공연에는 임현빈(남원 시립국악단 창극부 단원), 원나경(국악학교 강사), 최영훈(한국예술종합학교 강사), 이경화(대구대 한국무용학과 교수)씨 등과 대구 대학교 무용단 등도 참가한다.
조지 메이슨대 한국학 센터 정영아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는 “공연은 한인동포들과 2,3세, 타인종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예술의 중요성을 알리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며 “세계화 전략을 바탕으로 한국에 대한 다양한 분야와 한국을 연구하는 한국학 센터 기금 모금을 위한 공연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학 센터가 주최하는 공연은 조지메이슨대와 문화체육관광부, MBC 등이 후원한다.
문의(703)470-9840 이영아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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