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융자 받기가 많이 힘들어졌다. 은행이 보는 융자 자격조건도 예전에 비해 많이 강화되었고 융자 승인 후 언제라도 융자가 끝나기 전까지 직장에 잘다니는 여부나 빚이 늘어나지 않았는지를 확인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는 채무 계산도 한 번 조회한 크레딧 리포트로 넘어갔으나 요즘은 융자 자격조건을 융자가 끝나는 순간까지 까다롭게 확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융자 신청 중 자동차를 새로 뽑는 바람에 빚이 늘어 융자가 거절 당한 경우도 있었다. 융자를 신청해 놓은 중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을 크게 3가지로 정리한다.
1. 직장을 옮기지 마라.-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융자를 받을 때 까지만 이라도 직장을 바꾸지 않는 것이 좋다. 같은 직장에 적어도 2년 이상 근무하여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만약 자영업자라면 2년의 세금 보고서와 현재까지 Financial Statement를 구비하여 제출하여야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 일 경우 다른 종류의 직장으로 옮긴다면 융자가 거절 당할 수도 있다.
즉 컴퓨터 기술자로 일하다가 갑자기 마켓 메니저로 직장을 바꾼다면 은행의 융자 심사관은 융자를 주지 않을 것이다. 자영업 자라도 현재는 Liquor Store를 경영하다 갑자기 자동차 Repair를 한다면 융자가 나오지 않는다.
혹은 같은 종류의 직장으로 옮긴다 해도 새로 시작한 직장에서 2번의 페이 첵을 받을 때까지는 융자가 나오지 않는다.
2. 빚을 늘리지 말아야 한다. - 이사가는데 필요한 가구를 생각 없이 카드로 구입했다가 은행에서 다시 크레딧을 조사했는데 떡하니 페이먼트로 나와 융자가 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 혹은 꿈에 그리던 자동차가 세일 한다고 절약하는 마음으로 구입했는데 보름도 되지않아 크레딧에 보고되어 빚이 500불 늘어나는 바람에 가까스로 맞았던 자격조건에서 수입이 1500불 모자라 융자가 거절 당하는 웃지못할 일들도 많이 일어나고 있다.
크레딧 카드신청도 자제하여야 한다. 무분별한 신용카드 신청은 많은 Inquiry를 크레딧에 올라가게 하고 이는 Borrower가 늘어난 빚으로 연체할 가능성이 높다고 은행이 판단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된다.
일반 주택 융자일 경우 모게지 페이먼트를 포함한 모든 매달 지불해야 할 빚이 총 수입의 36%를 넘어가면 융자심사를 통과하기 어렵다. 빚은 주로 갚아야할 페이먼이 10달 이상 남은 Long term Debt을 계산에 넣는다. 만약 자동차 페이먼트가 10달 이내로 남았다면 빚으로 계산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3. 은행 구좌를 이리저리 옮기지 않는다. - 집을 구입하던 재 융자를 하던 2개월 치 Bank Statement를 은행에 제출하여야 한다. 집을 사는 케이스라면 더욱 다운 페이먼트의 source 가 매우 중요하다.
이 때 은행을 꼭 바꾸어야만 한다면 어떻게 이 은행에서 저 은행으로 돈이 옮겨 갔는지 명백한 자료를 서류로 준비하여야 한다. 융자 guideline이 까다로와 지면서 집을 사는데 들어가는 다운 페이먼트의 출처가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게 되었다.
재 융자 일찌라도 직장에 일하면서 받는 월금이 5,000불 인데 은행에는 1,000불도 deposit되지 않는다면 은행에 자신이 실제로 그만큼 버는지 설득하기 어렵다. 적어도 융자를 받을 동안에는 돈이 deposit되는 것에 대한 철저한 설명을 준비하여야 쉽게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요즘 이자가 60년 만에 가장 낮아지면서 재 융자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고 융자 신청건수도 많이 늘어났다.
하지만 자격조건이 더 까다로와 지고 옛날 전성기에 많이 있던 은행직원들이 많이 정리되면서 전문인력 부족으로 은행이 늘어난 융자신청을 감당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형편이다. 이 때 자신이 준비할 서류를 정확히 준비하고 지켜야 할 사항들을 잘 지킨다면 좋은 조건으로 융자를 받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 분명하다.
브라이언 주
뉴욕융자 대표
(213)219-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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