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크라멘토 한국학교(교장 신점이)는 오는 9월 11일(토) 가을 학기를 개강 한다. 새크라멘토 한국 학교 운영진은 힘을 모아 학교 건물을 새단장 해 오는 가을 학기 부터는 아이들이 더 맘껏 한국어를 배우고 뛰어놀게 되었다.
한국학교는 낡은 건물을 보수하며 아이들의 수에 비해 부족했던 교실을 기존 8개에서 10개로 늘렸으며 학교 내에 주방시설을 만들어 간식을 학부모들이 집에서 만들어 오던 수고를 덜게 되었고 또한 학교 뒷마당에 놀이터와 미니 골프 연습장, 탁구대 등을 설치해 새학기 부터는 체육 시간과 쉬는 시간에 아이들이 맘껐 뛰어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 되었다.
신점이 교장은 "이번 가을 학기 부터는 한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을 신설해서 아이들에게 한글 뿐 아니라 민족정신도 같이 가르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보수공사를 이끈 박익수 한국학교 이사장은 "건물이 낙후된 것도 문제였지만 아이들이 공부 할 수 있는 교실을 더 만드는게 시급했었다"면서 "이번에 건물을 새단장 하면서 아이들 의자도 친환경적인 소나무 의자로 다 교체해 아이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글 학교는 이번 9월 11일 개강 전까지 등록하면 되고 등록비는 160달러(한 가정의 1인), 140달러(2인), $120달러(3인)이다. 또한 SAT I반은 하루전인 9월 10일(금, 오후 6:00~8:50)이며 등록비는 240달러이다. 영어 작문반은 9월 11일(토, 오후 1:00~3:00)에 개강하며 등록비는 250달러이다. 자세한 문의는 새크라멘토 한국학교 916-364-0533 로 하면 된다.<장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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