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동부낚시회(회장 주무남) 주최, 낚시대회가 내달 열린다.
델라웨어 주 인디안 리버 남쪽에서 10월17일(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열릴 낚시대회는 참가비 없이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는 낚싯대와 피싱 라이센스를 지참해야 하며 회원, 비회원 모두 반드시 낚시대회 당일 본부석에 등록 접수를 요한다.
대상 어종은 돔의 일종인 토톡(Tautog)이며 사이즈는 14인치 이상, 미끼는 낚시회에서 제공한다.
1~3등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고급 릴, 낚싯대, 4~6 등은 낚싯대, 7등에게는 상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진다.
점심은 바비큐, 생선구이, 토톡회 등으로 푸짐하게 차려진다.
동부 낚시회는 지난 11일 메릴랜드 글렌버니에서 월례회를 열고 가을 낚시대회 일정과 총회 날짜 변경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주무남 회장은 “낚시대회는 일요일 하루를 바닷가에서 마음껏 즐기는 가족행사로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지난 8월 크로커잡이 배낚시 출조에 참가한 비회원과 인원초과로 접수만 하고 참가하지 못한 비회원들을 낚시대회에 특별초대한다”고 말했다.
이향우 사무총장은 “낚시대회 당일 점심식사 후 낚시를 하지 않는 회원가족과 비회원 가족들을 위해 배구, 축구, 배드민턴 등 스포츠와 다양한 게임도 마련된다”고 설명했다.
월례회에서는 또 총회날짜를 기존의 10월 둘째 주 토요일에서 11월 둘째 주 토요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문의 (301)820-5005
이향우사무총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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