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고춤.북춤에 판소리...
“수개월 연습...기대하세요”
“이번 코러스 축제에는 장고춤과 판소리, 북춤 등 아름다운 한국 전통 무용과 음악을 한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1986년 창립된 이후 우리의 전통 음악과 무용을 주류 사회에 알리는데 힘써 온 워싱턴한국무용단(단장 김은수)이 올해 축제에도 어김없이 참가한다.
이번 축제에서 한국무용단은 워싱턴소리청, 워싱턴사물놀이와 손잡고 한국의 우아한 고전 무용과 판소리 등을 선보인다.
공연시간은 18일(토) 오후 4시30분, 19일(일) 오후 4시부터 30분간.
한국무용단 수석무용수 안순희, 정원용, 배정란, 배지선, 박인영, 양주영씨 등 6명이 워싱턴 사물놀이 대표 세바스찬 왕과 함께 장고춤과 북춤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올릴 예정이다.
또 ‘제 10회 세계 한국국악경연대회’판소리 부문에서 은상을 차지한 워싱턴의 소리꾼 임태규 군(로빈슨 세컨더리 스쿨 7학년)이 ‘흥부가’로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김은수 단장은 “워싱턴 한국무용단은 축제 때마다 새로운 내용의 한국 춤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올해도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단원들이 수개월간 매주 월요일 아침 일찍부터 모여 하루 종일 맹연습을 해 왔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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