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에서 첫 한인 수영대회가 열린다.
메릴랜드한인수영협회(회장 차문환)가 주최하고, 메릴랜드한인체육회(회장 이창훈)가 후원하는 제1회 수영대회는 내달 10일(일) 오후 5시 클락스빌 소재 콜럼비아 짐에서 실시된다.
내년 미주한인체전 수영대표 1차 선발전을 겸한 이 대회는 연령 그룹별로 나눠 진행된다.
8세 이하 부문, 9~10세 부문, 11~12세 부문, 13세 이상 등 4개 연령별로 남, 여로 나눠 치러지며, 각 부문별로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등의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또 6세 이하 부문과 미주한인체전 대표선수단의 시범경기가 있다
경기 거리는 8세 이하는 25m, 나머지 연령층은 50m이다.
참가비는 개인 경기는 각 6달러, 단체 경기는 12달러. 대회 수익금은 내년 캘리포니아 오렌지 카운티에서 개최될 미주체전 수영대표팀 원정경비로 쓰여진다.
참가접수는 10월 1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접수자만 참가 가능하다.
문의 (202)905-5505,
mhcha0323@hotmail.com
장소 6151 Day Long Dr.
Clarksville, MD 21029
<박기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