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와 관련된 청구 및 소송은 아마도 개인이 말려들기 쉬운 가장 흔한 종류의 민사 소송이 아닐까 한다. 2008년 미국 내에서는 치명적인 교통사고가 37,261건이 일어났고 그 중 591건이 메릴랜드에서 발생했다. 또 매년 수많은 운전자가 치명적이지 않을지라도 심각한 부상을 겪는다.
사고가 일어나면 운전자는 다른 운전자들이 돌아갈 수 있도록 우선 비상등을 켜야 한다. 다쳤을 때에는 의학적 도움을 구한다. 당사자는 여전히 사고의 충격에 휩싸여서 본인의 부상 정도를 잘 알지 못할 수 있다.
그 후 본인의 차 안에 다른 부상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있다면 의학적 도움을 구한다. 만약 적절한 응급치료 절차를 훈련 받지 않았다면 자칫 부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으므로 심하게 다친 이를 옮기면 안 된다. 그러나 부상자가 더 심하게 다치거나 죽을 위험이 있을 때(예를 들어 차량화재 발생 시)는 더욱 부상을 악화시킨다 하더라도 그를 옮겨야 할 수도 있다.
차에서 내리기 전에 반드시 안전한지 살펴야 한다. 상대편 차 안에 부상자가 있는지도 확인하고 만약 있다면 의학적 도움을 구한다.
사고에 대해서 상의하거나 책임을 인정하지 말고 경찰을 부른다. 경찰은 사고 상황을 기록한 경찰 조서를 만들 것이며 이것은 나중에 변호사에게 도움이 된다. 또 경찰관은 운전자 간에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돕고 사고 현장 주변의 교통을 관리하며 교통위반 딱지를 발부할 수 있다. 만약 경찰을 불렀다면 담당 경찰관이 떠나도 된다고 얘기하기 전까지는 사고 현장에 머무른다.
카메라가 있다면 카메라를, 아니면 카메라폰을 사용해 현장의 사진을 찍어 둔다. 차는 안전하게 옮길 수 있다면 갓길에 세워 놓는다. 이름, 주소, 전화번호 및 보험 회사에 관한 정보를 교환한다.
사고를 더 조사해야 할 경우 누구에게 연락해야 할지 알 수 있도록 증인들의 이름과 주소 및 전화번호를 받아 둔다. 일단 혼자 있게 되면 되도록 빨리 시간, 날짜, 사고 위치, 날씨 상태 등의 사고 정황을 적어 둔다. 또 사고 전, 사고 당시 및 사고 후의 차들의 위치를 보여주는 다이어그램을 그린다.
그리고 본인의 보험 담당자에게 연락해 사고에 대해 알리고 보험 청구하는 데 있어 시간제한이 있는지 물어본다. 자칫 기다리다간 보험 회사에 즉시 통보하지 않았다 하여 보상을 거부당할 수도 있으므로 보험 청구를 하려고 한다면 최대한 빨리 절차를 밟아야 한다. 청구할 자격이 있는지 결정하기 위해 보험회사에서는 손해를 조사하고 진술서를 받아내며 양측 차량의 피해를 점검할 것이다.
문의 (410)772-2324
찰리 성
변호사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