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레스턴 소재 한인 운영 IT 기업인 STG사(대표 이수동.사진)가 조지 워싱턴 대학교와 고려대학교 간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조지워싱턴 대학에 장학 기금 100만 달러를 기탁한다.
이 회장 부부의 이름을 딴 ‘사이먼 & 애나 리 고려대 신탁기금(The Simon and Anna Lee Korea University Endowment)’으로 명명되는 이 장학 기금의 전달식은 오는 22일(수) 오후 5시30분 고려대 이기수 총장, 조지 워싱턴대 스티븐 냅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DC에서 열린다.
이 기금은 고려대와 조지 워싱턴대 간 교환 학생 프로그램 참가 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의 혜택으로 사용된다.
고려대 산업공학과 69학번인 이 회장은 대학 졸업 후 도미, 회사를 운영하다 지난 2004년 조지 워싱턴대에서 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또 그의 세 자녀 모두 이 대학출신으로, 지난 2005년 열린 졸업식에서는 이 회장과 세 자녀 모두 석사 또는 학사 학위를 받는 등 조지 워싱턴 대학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1986년 설립된 STG사는 연 매출 2억달러, 1700명의 직원을 거느린 IT 전문업체로 연방 국무부와 정보부, 국방부 등에 기업 시스템, 국토안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광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