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출범한 워싱턴여성회(회장 은희 크리거)가 새 임원진 구성 및 사업 계획 확정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여성회는 19일 애난데일에서 정기 월례회를 갖고 신임 임원진 소개, 사업 계획 발표 및 신입 회원 환영 시간을 가졌다.
은희 크리거 회장은 “여성회는 앞으로 많은 분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자라는 학생들을 돕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성회에 대한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워싱턴과 한국의 불우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 사업을 펼쳐온 여성회는 이날부터 장학기금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쉴라 레이호 부회장은 한국에서 직접 공수한 화장품 가방 등 수공예품을 판매, 실비용을 제외한 수익금을 모두 장학기금으로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또 여성회는 매실원액, 유자차, 쌍화탕, 까만 콩 두유, 땅콩 등도 판매할 예정이다.
워싱턴 여성회는 지난 1992년부터 회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 오다가 2000년부터는 한국의 아메라시안 학생까지 수혜대상을 확대,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신임 임원 명단
△회장 은희 크리거 △이사장 영희 크라우스 △ 제1부회장 쉴라 레이호 △ 제2부회장 혜경 파크바 △장학위원장 은희 하딩 △총무 윤다미 △VA 연락담당 김영숙 △재무 헬레나 이비 △스페셜 프로젝트 강사 명선 스미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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