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크림 넣어 부드럽고 달콤
한여름의 초절정 더위는 이제 지나간 듯 하지만 아직도 저는 따뜻한 음식보다는 냉면이나 콩국 등 시원한 음식을 더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가을바람이 본격적으로 불기 전 시원하고 맛있는 멜론 수프로 가족과 친지들을 대접해 보세요. 마켓에서 언제나 쉽게 구할 수 있는 허니듀와 캔탈로프는 색감만으로도 참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데요, 이 소박한 재료들에 생크림을 넣어주면 달콤하고 개운하고, 또 부드러우면서 고급스런 맛이 난답니다. 이름은 멜론 수프지만 식사 후 개운하게 디저트로 서브하면 대접받는 분들에게 감동이 될 거예요.
▲재료
잘 익은 허니듀(honeydew) 1개, 캔탈로프(cantaloupe) 1/2개, 생크림(whipping cream) 1/2컵, 레몬즙 1큰술, 소금 약간, 설탕 2큰술
▲만드는 법
1. 캔탈로프는 껍질을 벗기고 숟가락으로 씨를 파낸 후 수박화채용 작은 스쿱으로 동그랗게 떠서 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1인당 2조각)
2. 허니듀도 껍질을 벗기고 반 갈라 숟가락으로 씨를 파낸 후 캔탈로프와 같은 방법으로 동그랗게 떠서 캔탈로프 조각을 담은 용기에 같이 담아 냉장 보관한다. (1인당 1조각)
3. 남은 허니듀는 적당히 잘라 500g을 만들어 믹서에 넣고 생크림과 레몬즙, 소금, 설탕과 같이 곱게 간다.
4. 3을 냉장고에 넣어 두었다가 먹기 두 시간쯤 전에 냉동실에 넣어 살짝 얼린다.
5. 4를 작은 디저트 볼에 담고 캔탈로프와 허니듀 조각들을 보기 좋게 위에 띄워준 후 민트 잎으로 장식해 서브한다.
▲쿠킹 팁
-멜론 수프를 냉동실에 넣어 살얼음이 얼 정도가 되어야 위에 띄우는 허니듀와 캔탈로프 조각들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고 보기 좋게 모양과 색을 내주게 됩니다.
-민트를 집에서 기르면 음식 위에 가니시로 아주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답니다. 민트는 번식력이 뛰어나 특별히 신경 쓰지 않아도 참 잘 자라는 허브입니다.
▲쿠킹 클래스 문의: (714)329-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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