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주 한국무역통상부 사무소가 서울에 오픈됐다.
이근선 메릴랜드 주 한국무역통상부 대표(JG 그룹 회장)는 “지난달 29일 강남 역삼동 삼일 플라자 빌딩 내에 메릴랜드 주 한국무역통상부 사무실을 오픈했다”면서 “이번에 서울 사무실이 오픈됨으로 인해 메릴랜드 주는 16개국에 무역 통상부를 두게 됐다”고 말했다.
무역 통상부의 주요 업무는 수출 진흥과 투자 유치.
무역통상부 대표직은 계약직으로 메릴랜드 기업이 무역 통상부를 통해 수출을 하거나 유치될 경우, 대표부는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게 된다.
지난달 18일부터 한달간 한국을 방문한 이근선 대표는 “한미 FTA 비준을 대비하고 한국과 메릴랜드간의 지속적인 발전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현재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UL(한국의 KS 마크에 해당) 마크 획득을 추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내달 중 한국기술표준원의 이은호 사무관이 방미,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UL 마크 획득에 대해 NIST와 논의한다”면서 “한국의 중소기업들이 미국 UL 마크를 획득하면 수출이 보다 용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양국 수출 진흥을 위해 부산 항과 볼티모어 항간의 화물협정 및 아시아나 항공의 볼티모어 국제공항 취항 등과 관련, 관세청과 논의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이번 방한 동안 바이오 코리아, 한밭대학교, 경기 바이오 센터 등 한국 지방자치 정부, 대학교, 연구소, 기업 등을 방문,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볼티모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메릴랜드 USA 바이오 엑스포 2010’을 홍보했다.
한편 MD 한국 통상부 서울 사무소 주소는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837-26번지 삼일 플라자 빌딩 702호.
전화 (02)3288-8883
박흥민 서울사무소 대표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