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투자유치단이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 경기 유치단은 이 기간 시카고와 워싱턴, 샌프란시스코, LA를 차례로 돌며 5개 기업과 1억5천만 달러의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시카고에 이어 27일(월) 워싱턴에 도착해 밥 맥도넬 버지니아 주지사와 상호 협력,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버지니아와 경기도는 1997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상호교류를 펼쳐왔으나 최근엔 뜸한 상태다.
김 지사는 이날 저녁 7시부터는 우래옥에서 동포 지도자 및 한국에서 파견나온 지상사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한다.
다음날에는 미 의회 및 정부 주요 인사들과 면담을 통해 한반도 평화, 한미 FTA, 경제협력 등 공동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한미경제연구소(KEI)에서 한미 경제발전에 관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의 이번 방미에는 국제관계 자문대사, 기조실장, 경제투자실장 등 16명이 수행한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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