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6회 워싱턴 교회 친선 탁구대회’가 내달 30일 훼어팩스 스테이션 소재 서울장로교회서 개최된다.
워싱턴탁구협회,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한인교역자회 등 3개 단체 관계자들은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하며 한인교회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전종준 탁구협회장은 “현재 20여개 교회들이 등록했다”며 “올해는 교회 친선대회로는 처음으로 출전 선수 등급제인 ‘레이팅(Rating)’제를 도입해 치러지는 만큼 공정하고 수준 높은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인교회협의회 회장 김성도 목사는 “교회 친선 탁구대회는 한인교회들의 연합과 발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행사”라며 “올해는 더 많은 교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탁구협회 이승수 부회장은 대회 규정 설명에서“단체전 출전자들의 경우 모두 레이팅이 있어야 하고 이들의 합산 레이팅은 최대 4,500점”이라며 “레이팅이 가장 높은 선수는 2단식1복식 중 1게임만 출전이 가능하고, 교회당 참가 출전팀 수는 제한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개인전은 레이팅이 없어도 오픈조에서 참가가 가능하고, 또 레이팅 조 참가자도 상위 레이팅 조의 시합에 추가로 출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전은 레이팅에 따라 오픈 A조부터 F조까지 6개조로 나뉘어 치러진다.
조별 예선 리그는 3전2선승제로 치러지며, 결선 토너먼트는 예선 상위 2개팀이 5전3승제로 겨뤄 결선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참가비는 단체전은 팀당 50달러, 개인전은 레이팅에 따라 5~20달러.
레이팅은 버지니아에서는 서울장로교회 (월요일 오후 8시), 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필그림 교회(화요일 오후 7시), 인터네셔널 갈보리 교회(목요일 오후 7시)에서, 메릴랜드에서는 글렌버니 소재 늘사랑교회(수요일 오후 4시, 일요일 오후 3시)에서 받을 수 있다.
대회 등록 마감은 10월25일까지이며 대회 관련 사항은 탁구협회 홈페이지(www.kttcw.org)
를 참조하면 된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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