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아룬델카운티 브룩클린 시니어센터는 24일 낮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한인노인들을 위한 추석잔치를 열었다.
앤아룬델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이영식)가 후원한 이 행사에 참석한 100여 노인들은 추석음식을 들고, 노래 자랑 등을 즐기며 이국에서 보내는 명절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행사에서 앤아룬델노인회 어머니합창단은 한강수 타령, 날좀보소, 나물 타령, 몽금포 타령 등 민요 4곡을 불러 명절 분위기를 돋웠다.
데이빗 이 메릴랜드주지사 아태위 사무총장은 “즐겁게 추석을 보내고, 오는 11월 선거에 꼭 참여하기 바란다”는 당부와 함께 임광수, 신택호, 이영우씨에게 주지사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 마크 장 앤아룬델카운티 대민국 부국장은 조정옥씨 외 6명에게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표창을 전달했다.
박진영·강장석 목사와 강혜경·최송자 사모는 찬송가 중창과 함께 재담으로 참석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웅 브룩클린 시니어센터 사무장과 이영식 회장은 “한인노인들이 명절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 건강을 우선적으로 챙기기 바란다”고 인사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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