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봉사센터(이사장 해롤드 변)와 아인슈타인 아카데미(원장 심동석)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교육터’ 프로젝트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마감은 내달 5일.
수업은 10월 9일에서 11월 27일까지 매 토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실시된다.
이번 제 5차 프로젝트에서는 기존의 수혜자 인원 제한(12명)을 없애고 수업장소도 비엔나, 폴스처치, 버크, 센터빌로 확대한다.
사랑의 교육터는 10, 11학년 학생들에게 매주 4시간 30분씩 총 8주 36시간에 걸쳐 일반학원 수업료의 절반 정도인 594달러(분납 가능)에 SAT 준비반 수업을 받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봉사센터에서는 지역사회 봉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성적향상이 현격하고 지역사회 봉사에 모범을 보인 학생에게는 소정의 장학금도 지급된다.
지원 자격은 가족 소득이 6만6,150달러(4인 가족 기준) 이하인 가정의 자녀로 지난 학기 학업성적이 B학점 이상이어야 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서, 올해 세금보고서 또는 지난달 급료 내역서, 지난 학기 성적표 사본이다.
버지니아는 아인슈타인 아카데미 학원(3545 Chain Bridge Road, Suite 102, Fairfax, VA), 메릴랜드는 익투스 교회(4601 Muncaster Mill Road, Rockville, MD)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애난데일, 버크, 센터빌 지역 수업 장소와 시간은 추후 발표된다.
문의 및 접수 (703)354 -6345,
(240)683-6663 봉사센터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