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 오클랜드등 베이지역 대도시 출마
▶ 민주당 아성에 도전하는 박두섭씨 관심
■샌프란시스코 시의원 도전 제인 김씨
뉴욕 출신 이민 2세로 샌프란시스코 제6구 시의원에 도전하는 제인 김(32·여)씨는 현재 4억5,000만달러의 예산을 관장하는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동포사회에서는 당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클랜드 시의원 출마 제니퍼 배씨
제니퍼 배씨는 70년대 캘리포니아 주 샌타클라라 카운티로 이민 온 부모 밑에서 태어난 이민 2세로 오클랜드 제2선거구에 출마했다. 백인 여성인 패트리샤 키르니건과 양강 체제를 구축한 상태다.
부모의 이혼 이후 간호사인 어머니와 함께 단칸방에서 어렵게 생활하면서 자란 배씨는 어머니로부터 ‘열심히 일하는 보람’을 배웠다고 말했다.
■프리몬트 시의원 출마 류상은씨
류상은(미국명 캐시 맥도날드) 씨는 오클랜드 에이스 야구단을 유치하기 위한 시의 야구 전용 경기장 건설을 반대하기 위해 결성된 프리몬트시민네트워크(FCN) 회장이 된 것이 정계진출의 계기가 되었다.
■주상원에 출마 박두섭씨
주 상원 제8선거구에 출마한 박두섭씨는 1970년 도미, 40년간 줄곧 샌프란시스코에서 살아왔다. 회계학을 전공한 박씨는 선거를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 후원행사를 지양하고 있다. 박씨는 ”국민이 요즘 민주당에 대해 크게 실망했다”고 한다.
■어바인 시장 재선 도전 강석희 시장
지난 2008년 미주지역 한인 최초로 민선시장으로 당선된 강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미주 한인 첫 재선 민선시장’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풀러튼 시의원 출마 롤랜드 지씨
롤랜드 지씨는 UCLA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USC에서 부동산개발 석사학위를 받은 뒤 UC샌디에고에서 GSIS, IRPS 대학원 과정을 수료했다. 가든그로브 플래닝 커미셔너를 거친 뒤 현재 풀러튼 공공시설개발계획자문위원회 커미셔너로 활동하고 있다.
■부에나팍 시의원 도전 밀러 오씨
19세 때 미국으로 건너온 뒤 UCLA 경제학과를 다니다 중퇴한 후 시어스 캐피털을 비롯 주택융자회사에서 근무, 2002년 유니티 뱅크를 마지막으로 융자관련 업무를 접었다. 그 이후 부에나팍에서 부동산 개발업에 뛰어들어 현재 ‘오슨’사를 운영하고 있다.
■부에나팍 시의원 출사표 제리 공씨
LA에서 태어나 UC데이비스를 졸업한 제리 공(29)씨는 2006년 선거에서 부에나팍 교육위원에 당선돼 일찌감치 주류 정치계에 뛰어든 한인 2세다.
■라팔마 시의원 재도전 스티브 황보씨
지난 2008년 한인들의 낮은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전달하겠다는 공약과 함께 당찬 출사표를 던졌으나 고배를 마신 스티브 황보(50)씨가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다시 라팔마 시의원직에 도전한다.
<김철수, 서반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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