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주미대사관 워싱턴총영사기 태권도 대회가 내년 4월 메릴랜드에서 개최된다.
박창화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장은 29일“제 4회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가 메릴랜드한인태권도협회 주관으로 내년 4월 열린다”면서 “대회는 내년 7월 초 열리는 오렌지카운티 미주체전 메릴랜드 태권도 팀 선발전도 겸한다”고 밝혔다.
경기 종목은 품세, 겨루기, 격파, 창작 품세 등 4종목으로 종합 우승 도장에게는 총영사기, 체급별 우승 선수들에게는 트로피가 전달된다.
대회 장소로는 제 3회 대회가 열린 메릴랜드 게이더스버그의 보러스 파크 액티비티 센터가 검토되고 있다.
윤순구 총영사는 “우리나라의 혼과 정신이 깃든 국기 태권도의 전통이 이 대회를 통해 잘 이어나가길 기대한다”면서 태권도인들을 격려했다.
이 대회에는 지역, 연령, 국적과 관계없이 태권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김서봉 태권도협회 이사장은 “워싱턴 총영사기 태권도 대회가 2005년 시작돼 매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내년이면 6년이 된다”면서 “총영사가 태권도 사범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어 “1, 2, 3회 모두 최복성 사범이 이끄는 글렌버니 소재 라이언 태권도 도장에서 우승기를 차지해 우승기를 영원히 보관하게 됐다”면서 “이번에 총영사관에서 새로운 우승기를 다시 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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