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워싱턴 낚시사랑모임(회장 제임스 박, 이하 낚사모) 주최, 제 2회 정기출조 및 낚시대회가 내달 열린다.
내달 9일(토) 오전 7시~오후 5시 델라웨어주 인디안 리버 남쪽 방파제(Indian River Inlet South parking lot)에서 열릴 대회는 흑돔(Tautog)을 대상어종으로 한다.
제임스 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회원 친목 도모와 심신수련을 위해 마련됐다”며 “회원은 물론 낚시에 관심 있는 이들의 참가를 환영한다”고 말했다.
대회는 흑돔 사이즈를 기준으로 입상자를 선정하며 입상자에게는 상품이 수여된다. 흑돔은 델라웨어 주 낚시규정에 따라 14인치 이상 10마리까지 잡을 수 있다.
김동환 총무는 “델라웨어 주는 8월 말부터 9월 말까지 한달간 금지된 흑돔 낚시가 10월이면 다시 재개된다”고 밝혔다.
참가자는 낚싯대(1인당 2개)와 피싱 라이선스, 스파이크 신발을 준비해야 한다.
참가비는 20(회원), 30(비회원 )달러이며 가족 1인 추가시 10달러씩을 더 내면 된다. 참가비에는 점심과 미끼(Bait)가 포함된다.
지난 1월 창립된 낚사모는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15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웹 사이트
www. washingtonkoreansports.com
문의(240)398-6481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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