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다큐멘터리 ‘영상앨범 산’ 제작팀이 애팔래치안 트레일 촬영을 위해 1일 워싱턴에 도착한다. 지난해 10월 쉐난도어 국립공원에서 조지아까지 남부 지역 위주로 촬영한데 이어 두 번째다.
신영주 PD와 카메라맨으로 구성된 ‘산’ 제작팀은 다음 주부터 뉴잉글랜드 지역의 화이트 마운틴과 메인 주의 최고봉인 캐더린 산을 중심으로 촬영에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재미대한산악연맹 버지니아 지부(지부장 최연묵)와 뉴욕 한미산악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며 애팔래치안 마운틴 클럽에서 현지 안내를 맡는다. 애팔래치안 트레일은 조지아에서 메인주까지 이어진 2,800마일의 산길로 걸어서 종주하려면 6개월이 소요된다.
이번에 촬영되는 프로그램은 10월말에 KBS 1 TV를 통해 한국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영상앨범 산’은 국내외 명산의 진면목을 찾아 자연의 아름다움과 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다양한 모습과 스토리 등을 보여주는 프로그램. 그동안 잉카문명의 비경 마추피추, 지리산 둘레길, 중국 메이리 설산, 고미영의 마칼루 도전, 세계 최고봉을 향한 열정, 에베레스트 등 프로그램을 통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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